경북지구JC특우회(지구회장 문상필)가 울릉도에서 독도수호 및 자연보호 가두캠페인과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문상필 경북지구JC특우회 지구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등 회장단 및 감사, 상임위원장, 수석대표 등 50여 명는 지난 26일 후포에서 울릉썬플라워크루즈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경북지구JC특우회는 첫 행사로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JC특우회 주관,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 시작에 앞서 울릉고등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남한권 울릉군수가 회의장을 방문해 “경북지구JC특우 임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아직 숙박시설 및 관광여건이 다소 미흡하지만 아름다운 울릉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여행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경북지구JC특우회는 이어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문상필 지구회장이 운영위원회를 주관한 울릉JC특우회 이재열 회장에게 주관 롬 패를 전달했다.
또, 안동에서 장인이 하루에 1개만 만든다는 국보 121호 하회탈을 이재열 울릉JC특우회장과 최희원 울릉JC회장에게 선물했다. 울릉JC특우회 이재열 회장도 경북지구JC특우회에 선물을 전했다.
이어 문 지구회장은 인사말에서 “물 맑고 공기 좋은 울릉도에서 재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행사를 잘 준비해 준 울릉JC특우회에 감사드린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열 울릉JC특우회장은 환영사에서 “먼 길을 오느라 수고 많이 했다. 울릉도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아가실 때까지 편안하고 안전한 울릉도 독도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최희원 울릉JC회장은 “경북지구JC특우회 선배님들의 울릉도 방문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지구JC특우회는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울릉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및 독도방문의 건을 가결하며 울릉도 자연보호 캠페인 등이 승인돼 이날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호안인 경북지구 등반대회 개최의 건에 대해 등반대회를 오는 8~9월 초 개최하고, 지구예산과 각 로컬 분담금, 현수막 등 총예산 996만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구상임위원 및 수석대표 등 임원들은 경북지구JC 특우회장단에 전체를 일정과 장소, 주관 롬 선정을 만장일치로 일임했다.
제2호의 안 제35차 경북지구 우정의 날 개최에 대해 10월 말~11월 초 안동JC특우회에서 개최키로 하고 예산을 비롯한 행사의 전반을 회장단에 일임키로 했다.
운영위원회를 마친 경북지구JC특우회는 독도수호 결의 및 자연보호 캠페인이 적힌 어깨띠를 하고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고등학교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이어 울릉고등학교 정문에서 울릉고등학생들과 집게와 쓰레기를 담는 봉투를 들고 저동 지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7일 여객선 편으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