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팀과 소상공인 점포를 1:1 매칭 후 약 2개월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실질적 점포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 경제국장, 한국부동산원 ESG 전략실장,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원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대학생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은 ‘상상유니브 소소디’의 프로그램 소개, 성과보고, 업무협약,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이뤄졌으며,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3’에서 중보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대학생 참가팀이 직접 지난 활동 성과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KT&G와 대구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 활력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공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