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br/>5개 사업 핵심 ESG 성과 첫 공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신설
포스코홀딩스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28일 발간한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TCFD Report(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목표를 자세히 기술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년간 포스코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왔다. 향후에도 연결 매출에 따른 ESG 성과 보고 범위를 지속 확대하여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