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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동해 해상치안 책임자 취임…신임 제30대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02 10:46 게재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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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동해해경서
제30대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동해해경서

울릉도 독도 해상치안서비스 책임자인 제30대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울릉도 독도 등 동해바다 지킴이로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종합상황실로 이동해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치안현황을 살피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해경서
신임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해경서

김환경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의 중심인 광활한 동해바다를 관할하고 있어 그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해해경 직원들은 해상 치안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녕과 해양영토 주권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고 주문했다. 

취임식에 앞서 상황실에서 울릉도, 독도 등 동해 해상치안현황을 살피는 김환경 동해해경서장./동해해경서

그는 이와 함께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해양경찰,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환경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간부후보 47기(경위)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장, 태안해양경찰서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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