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 200평 정도의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복숭아와 양파가 불에탔다.
청도소방서는 오후 7시 22분쯤 화양읍 인근에서 검은색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39명의 인원과 차량 18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땐 화재 최성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후 8시 56분쯤 불길을 잡았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