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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울릉도’ 홍보 짱…경북 평생교육 컨퍼런스 부스운영 호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10 19:05 게재일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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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평생교육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경북 평생교육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회(회장 김순주)가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컨퍼런스에서  울릉군 평생교육 활동사례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정정연 사무국장이 경북도교육감 표창장을 받는 등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들의 우수한 활동사례가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들은 지난 5일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포항라메르웨딩에서 개최된 경북평생교육지도자 컨퍼런스에 참가해  ‘꽃보다 아름다운 울릉도’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꽃보다 아름다운 울릉도 홍보부스에 많이 사람들이 찾았다.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꽃보다 아름다운 울릉도 홍보부스에 많이 사람들이 찾았다.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이번 대회는 경북 22개 시군협의회가 참가해 1년 동안 활동한 활약상을 공유하며 평생교육 통해 만든 작품 등 선보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평생교육단체로 경북도내 3000여 명의 지도자가 활동하며 울릉군에는 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컨퍼런스, 어르신주산경기대회,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평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감 표창을 받은 정정연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사무국장(맨 오른쪽).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경북교육감 표창을 받은 정정연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사무국장(맨 오른쪽).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장식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과 평생 교육 활동 사례 부스 운영,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열렸다.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회 홍보 부스는 평생학당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과 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부지갱이 쌀빵 무료 시식회와 꽃마그네틱 체험 활동으로 지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박수를 받았다. 

울릉도 홍보 부스./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울릉도 홍보 부스./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

이날 표창장을 받은 정 사무국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 교육 플랫폼에 걸맞게 4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참석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컨퍼런스에서 임성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가  ‘내전 변화를 일으키는 소통의 힘’을 주제로 평생교육지도자들의 활동과 관련 특강을 해 참석한 지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순주 회장은 “시·군 협력을 통해 울릉군 평생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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