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1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선정돼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2005. 12. 31 출생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은 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