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 밭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50대 A씨가 쓰러져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영양군 청기면 한 밭에서 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50대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되던 중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아 한때 맥박을 회복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