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숙취운전 예방 등을 위해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25일 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서 회식 등으로 인한 숙취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내권 음주운전 다발 지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TG·관광지 등 시외권 주요 진·출입로에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숙취운전 역시 음주운전이며, 단 한 번의 실수로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경북도 내에서 출근시간 대(6~10시)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운전자는 총 1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