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별빛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에 달달한 낭만을 더해줄 ‘칠곡교육가족 한마음 음악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0여명이 관람했으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격려했다.
1부행사는 교육가족공연으로 꾸며졌다. 왜관동부초병설유치원생 20명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약목초등 안재인 민요, 북삼초 사제동행밴드(교사: 이청화·제갈준·배선환, 학생 정유주) 공연이 이어졌다. 2부는 소프라노 구수민, 크로스오버 그룹 포마스, 울라라세션 등 초청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가족 한마음 콘서트가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통해 칠곡교육을 향상시키고, 교육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 ” 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