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아동안전지킴이 로고 공모전’ 시상

최우수작 신규 로고 지정 활용

경북경찰청이 지난 27일 ‘아동안전지킴이 로고 공모전’ 우수작 6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가 직접 색연필로 그린 손그림부터 다양한 의미를 담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까지 ‘경찰과 주민이 함께 아동 안전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상징하는 로고 116점이 접수됐다.

경북경찰청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작품명-함께 지키는 아이들의 안전한 내일·사진)을 ‘경북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집’ 신규 로고로 지정해 각종 홍보 물품과 아동안전지킴이집 표지물 제작 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학교폭력·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발견 시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연계를 돕는 사업장으로 현재 도내 599개의 사업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아동 긴급보호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