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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원어민 영어 공개수업…울릉중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0-14 12:22 게재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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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초등 4학년 학생들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공개수업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초등 4학년 학생들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공개수업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초등학교(교장 강천원)는 4학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은 울릉초등학교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담임교사와 Team Teaching 협력 수업으로 운영됐다. 

울릉초등학교는 주 2~3회 영어 수업에서 일상생활에 있을 만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상황과 목적에 맞게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구성했다. 

영어공부에 열중하는 울릉초등 4학년생./울릉교육지원청
영어공부에 열중하는 울릉초등 4학년생./울릉교육지원청

이번 2024학년도 2학기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공개 수업에서는 4학년 2학기 8단원 I’m a Pilot  ‘직업을 나타내는 문장을 읽어봅시다’라는 주제로 직업을 나타내는 낱말과 문장을 읽고 쓰고, 익혀 게임 활동에 적용하는 수업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김다율 학생은 “직업을 나타내는 말을 배워 모둠 친구들과 게임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수업을 참관한 울릉중학교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수업은 매우 좋았고, 학생들은 주요 표현과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영어를 통해 대화 중 웃고 있는 학생들./울릉교육지원청
영어를 통해 대화 중 웃고 있는 학생들./울릉교육지원청

강천원 교장은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능력인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해와 표현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강 교장은  “앞으로도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하고, 이를 일상생활에도 적용하며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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