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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직거래 ‘농부시장’개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0-23 11:02 게재일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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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상주시 복룡동 상주시민문화공원을 찾으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다.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수 천점의 국화꽃 감상은 덤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정보화농업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부시장’을 운영한다.

정보화농업인들에게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23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도 열려 농업기술센터와 국화연구회 등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6천 여 점 각양각색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농부시장은 사과, 포도(샤인머스캣), 건대추, 배, 배즙, 와인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현장 시식 및 구매 촉진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형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농부시장 운영을 통해 상주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정보화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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