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제14회 상주사랑 전국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지부장 고민성)에서 주관했다.
공모전에는 총3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1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상주 김보천 씨의 ‘속리산의 봄’이 차지했다. 입상 및 입선작은 총 74점으로 모든 작품이 상주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빛나는 전통문화 그리고 진솔한 상주시민의 생활상을 담고 있다.
수상작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상주시의 매력을 담고 지역 문화와 정서가 담겨 있는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sk.net) 사진행사 결과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추후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현균 공보감사실장은 “상주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작가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진공모전과 전시회가 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