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 50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불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발화 당시 공장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는 폐기물 100t가량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