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출신 정승욱(55) NH농협울릉군지부장은 “고향인 아름다운 선비의 섬 행복한 울릉도에서 NH농협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지부장은 이어 “울릉군 발전과 지역 농민들의 실익 증대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며“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승욱 지부장은 정종태 초대 민선 울릉군수의 아들로 경북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울릉군지부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포항시지부, 경주시지부 등 일선현장에서 두루 근무했다. 27년간의 농협근무 기간 중 울릉군지부 근무 경력이 15년인 신임 정승욱 지부장은 울릉지역에 대해 애정과 이해도가 높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