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취급 부주의 추정···건물 2동 태워 2250만 원 피해
안동시 송현도 소재 한 목조주택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27분쯤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목조건물 2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27명, 장비 9대를 투입 인명검색과 진화에 나서 1시간 57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아궁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하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