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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립도서관, 책으로 출산.육아 지원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2-17 11:20 게재일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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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홍보 팜플렛. /상주시 제공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홍보 팜플렛. /상주시 제공

출생과 육아가 국가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립도서관(관장 권양희)이 출생, 육아 지원에 나섰다.

상주시립도서관은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초보 엄마·아빠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정보 부족으로 인한 생애전환기(임신-출산-육아)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 도움과 독서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책선물 꾸러미는 육아정보책 2권과 아이 그림책 5권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2025년 출생 영아 부모(2024년 미신청자 포함) 또는 상주시에 거주가 확인된 해당 외국인이다.

지원신청은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wm0313@korea.kr)로 하면 된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와 거주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등), 임신 확인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 서류(등본, 출생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택배 또는 도서관 현장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상주시립도서관(537-5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양희 관장은 “2025년 북돋움 책선물이 초보 엄마·아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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