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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 추진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4-24 15:37 게재일 2025-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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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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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성동초등학교에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청정그린도시를 목표로 나눔숲, 기후대응숲, 안심그린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성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교사 및 학교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보도 정비, 수목 식재, 안내표지판 설치 등 통합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식재 수종으로는 지역 적응력이 높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교목 및 관목, 계절별 초화류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설명회는 등하굣길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사업내용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주요 식재계획, 보행환경 개선안,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소개했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학교 특성 및 학생 동선, 운영상 유의점 등 실질적인 제안을 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자녀안심그린숲은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 인프라 조성사업”이라며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숲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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