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금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신규 조성
칠곡군의회는 2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비롯해, 안건 15건을 의결(원안가결 12, 수정가결 3)하며,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칠곡군은 올해 기정예산 8천220만원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2천570만원을 편성(총 8천279만원)했으나,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억1500만원(일반회계에서 9건)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다.
또한, 군의회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고향사랑기금 지출계획 1억4200만원 중 9200만원을 의결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신규 조성·지출계획 2억원을 전액 의결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요구자료는 지난 해보다 89건 감소한 367건으로 군정추진의 부담을 경감하는 대신 양보다 질로 보완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상승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다함께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