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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동구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팔 걷어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07 20:25 게재일 2025-05-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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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연구 용역 발주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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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지난 2일 시의회에서 동구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지난 2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 동구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 발주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 연구 용역은 국내의 대표적인 측백나무 군락지인 도동 측백나무숲의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권기훈 의원(동구3)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포럼소속 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인 ㈜문화진흥연구원 관계자부터 연구방향과 수행방법,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대표인 권기훈 의원은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은 대구시의 소중한 자연·문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도동 측백나무숲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전략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10명의 의원(대표 권기훈, 간사 박종필, 류종우, 윤영애, 김재우, 박창석, 하병문, 이태손, 박소영, 손한국)으로 구성됐으며, 대구의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수립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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