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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5년 교육사업 본격 추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08 17:01 게재일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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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명문대학교 탐방, 7월 글로벌 해외캠프 등 지역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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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대 탐방 로드스꼴라’ 행사 모습.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는 이달부터 명품 교육도시 동구를 위한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5월 한 달간 관내 중학생 280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을 탐방하는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는 대학별 특색 있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으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7월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 ‘런더월드(Learn The World)’가 준비됐다. 지역의 중학교 2학년 30명이 여름방학 2주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영어 집중교육과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동구는 올해 △찾아가는 영어체험학습 △원어민 화상영어 △창의과학 아카데미 △온라인 멘토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은 앞으로 동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학교 등 교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체감도 높은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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