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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경북대병원, 심평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시범사업’ 선정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09 15:05 게재일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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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alt text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종광)이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모자의료진료협력 건강보험시범사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칠곡경대병원이 대구경북권역대표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연간최대 약 16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칠곡경대병원이 대표기관으로 주도하는 이 네트워크는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중증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구미차병원, 안동병원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분만기관과 로즈마리병원, 파티마여성병원 등 대구지역 5개 여성병원 및 울진의료원 등 분만취약지병원까지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다.

칠곡경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 성원준 교수는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경북 권역 전체 분만의 약 50퍼센트 가까이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진료, 응급이송 및 분만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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