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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 한복·문화상품 전시장 개장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5-12 11:32 게재일 2025-05-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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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 내 교육체험관 내부 모습. /한국한복진흥원 제공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이 한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지난 9일 융복합산업관 내에 ‘한복 및 문화상품 판매·전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판매·전시장은 한복 제작의뢰와 입주기업의 공예품 구매는 물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판매공간에는 한국한복진흥원에 입주한 입주기업들이 제작한 한복 관련 문화상품이 구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한복·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복 제작 의뢰도 가능하다.

전시공간은 물레와 베틀, 직조에 활용됐던 집기 등이 전시돼 있다.

교육·체험관에서는 향후 한국한복진흥원 및 입주기업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복 및 문화상품 판매·전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남수원 장수직물 대표이자 한국한복진흥원 융복합산업관 입주기업 대표는 “판매·전시장을 통해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은 “판매·전시장에서는 한복 및 문화상품의 관람과 구매는 물론, 교육과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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