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소방행정 종합평가 최우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 소방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경북도 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칠곡소방서는 ‘정책 효율성, 업무 성과, 현장 대응 역량’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결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소방서는 △화재 예방 활동 △구조·구급 실적 △현장 대응력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팀 전술 1위, 화재진압 전술훈련 1위를 차지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최원익 서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소방서비스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수방장비 일제점검, 침수 취약지역 사전관리,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등 풍수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