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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40분, 투표장에 줄 선 군수님!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6-03 11:02 게재일 2025-06-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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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부부 한표 행사
김재욱 칠곡군수가 부인 김현경씨와 함께 3일 아침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단지 내 제4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이른 아침,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 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들께서는 본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군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 제4투표소를 찾은 김재욱 칠곡군수와 부인 김현경씨가 줄을 서서 기다리며 부인과 함께 ‘럭키세븐’ 칠곡포즈를 취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김 군수는 이어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야 한다”며“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칠곡군에는 총 36개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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