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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 ‘오평일반산단’ 조성 순항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6-10 14:22 게재일 2025-06-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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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교통 접근성·정주 여건 등 뛰어나
칠곡군의 숙원사업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추진하는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고시를 시작으로 4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 중지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민선8기(군수 김재욱) 공약 사업으로 선정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재추진하고 있다. 

군은 산업단지조성 전담팀을 구성하고 김재욱 군수가 직접 관련 업무를 수시로 챙기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지방재정투자사업의 가장 큰 관문인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10년 동안 산업시설용지의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첫 발걸음을 내딛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되는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는 사업기간 단축을 통한 기업체의 빠른 입주를 위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사전 협업을 통해 단지 조성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2026년 상반가 최종 승인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 보상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인력 확보, 정주여건이 마련된 만큼 100% 조기분양 완료 뿐만 아니라 유수한 기업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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