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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밀착 지원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6-24 11:21 게재일 2025-06-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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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연착륙 위한 각종 정보 제공, 간담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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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의 연착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울 청년창업 참여자와 상주지역청년협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의 지역창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지역 알아보기 이후 창업을 희망할 경우 우선 2000만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 고도화 자금 5000만원 정도도 지원한다.

서울시 청년창업가들은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며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창업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4주간의 자원조사과정을 통해 상주의 숲길을 모티브로한 향기 제품, 상주 보리싹을 활용한 천연 반려묘 장난감, 상주 곶감 스프레드, 상주곶감을 활용한 K-디저트, 상주배를 활용한 대체당 페이스트 등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지역간담회에서는 예비창업가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성공적인 안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5기(총괄대표 성종환)가 자리를 함께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다재다능한 도시청년들의 지역 방문을 환영한다”며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도시청년들의 꿈이 상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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