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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찾아가는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전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6-29 12:46 게재일 2025-06-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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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관내 초등학교 순회, ‘퀴즈풀기’와 ‘퍼즐 맞추기’ 등 눈높이 교육
칠곡군 민원토지과 공간정보팀 ‘김결의’ 직원(가운데)과 장곡초 4학년 학생들이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 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최근 2일간, 석적읍 장곡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 세계지만 현실 속 우리 동네처럼 친숙한 공간 속에서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맞춤 교육용으로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소 정보에 대한 기초 설명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와 함께 도로명주소 활용 길 찾기 △퀴즈 풀이 등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특히, 교육을 담당한 ‘민원토지과 공간정보팀 김결의’ 직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김결의’ 칠곡군 담당 직원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퀴즈풀기를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한 초등학생은 “ 도로명주소가 복잡하고 어렵게만 생각되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퀴즈 풀기와 퍼즐 맞추기를 하고 나니까 너무 쉽게 이해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 민원토지과 이미연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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