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포항·경산·김천·칠곡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15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예천·의성·청도·영덕·고령·봉화군평지·청송·영양군평지·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