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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새마을부녀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 성료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24 12:36 게재일 2025-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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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가정 표창,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 장기자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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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새마을부녀회가 ‘제28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애)가 지난 23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부녀회장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선진 가정문화를 보급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새마을운동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 읍면동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숙 북문동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의 멘토역할 사례를 발표했고, 외서면 결혼이주여성 오연지 씨는 쉽지 않았던 8년 동안의 한국생활 적응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오연지 씨는 다문화여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및 탄소중립실현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홍보물 1500개를 제작, 배부했다.

김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운동의 근간인 참된 가정의 의미를 재조명하자”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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