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마술·코딩카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큰 호응 3~5인 소규모 맞춤형 학습⋯중·고교생 대상 확대 추진
대구 군위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몰입수학 하계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군위인재양성원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학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수학마술게임, 자율주행 코딩카페 등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몰입수학교실, 몰입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인재양성원의 몰입수학 프로그램은 3~5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