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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 새롭게 한다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28 11:13 게재일 2025-07-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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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조성, 시민교육, 전시 등 다각적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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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무궁화 바로알기 1차 시민교육 및 전시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바로 알기’ 정원관리 활동과 1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궁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재배 및 생육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1일에는 상주시청 옆 무궁화 빗물정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무궁화 바로알기 정원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도시 경관 개선과 무궁화 재배 기술 정립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무궁화 개화 시기에 맞춰 ‘경첨섬 무궁화동산’ 무궁화 바로알기 1차 시민교육을 했다.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앞두고 8월 말까지 무궁화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1차 시민교육은 녹지조경 사무실(화개동71 일원)에서 무궁화의 역사·생태·조경적 가치를 주제로 이뤄졌다. 전시회는 상주시 경천섬 무궁화동산에서 무궁화 정원 형태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무궁화를 바로 알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민 자발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녹색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도시 녹색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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