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해 물류와 품질관리 효율성 높여
명품 상주곶감의 가공,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상주시와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센터의 각종 가공, 유통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곶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임산물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결과 센터의 장비와 노후 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1.2t 냉동탑차 1대, 2.5t 지게차 1대, 파렛트 489개를 구비하고, 곶감직판장도 말끔하게 리모델링했다.
따라서 물류 효율성과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제품 품질 관리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특히, 곶감직판장 리모델링은 누수와 건물 노후화로 보수가 시급했던 사안이었다.
리모델링 이후 고객들은 보다 쾌적한 장소에서 곶감을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여유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황성연 곶감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은 상주곶감유통센터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워진 곶감직판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상주 곶감의 품질과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