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구 남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린 사진기록연구소 광복 80주년 기획전 ‘잊혀진 이름 남겨진 자리-조선인 강제동원의 기록’ 전을 찾은 한 관람객이 강제동원의 흔적을 기록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사진연구소 소속 사진작가(박민우, 박창모, 우동윤, 장용근, 최덕순) 5명이 지난해 일본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 60여 곳을 직접 답사해 기록한 사진 70여 점이 전시된다.
글·사진/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