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맛은 좋아요”···명실상주몰 ‘못난이 농산물 할인전’ 개최

상주 명실상주몰 8월말까지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

명실상주몰의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 이미지. /상주시 제공

정품과 달리 모양새가 약간 뒤처져도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은 이달말까지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저품위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철과일 복숭아, 토마토를 비롯해 꿀, 버섯, 감말랭이,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 감식초 등 다양한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뷰작성 시 쿠폰 7000원, 신규회원 가입 쿠폰 5000원을 상품 구매 시마다 적립 포인트로 얻을 수 있다.

한성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행사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소비자의 맛과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산자인 농가는 매출증대와 경영 안정에, 구매자에게는 가계비 절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