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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빈집관리사협회 빈집 문제 해결 나서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8-19 16:26 게재일 2025-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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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오른쪽)과 전상선 한국빈집관리사협회장(왼쪽)이 19일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공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9일 한국빈집관리사협회와 손잡고 빈집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날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전상선 한국빈집관리사협회장은 대구 남구청 회의실에서 ‘전국 빈집 문제해결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빈집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빈집 효율적 관리 및 공동정책 발굴, 지역사회 활성화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역량,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빈집 실태조사 및 정보공유 △빈집 정비·활용 사업의 발굴과 추진 △지자체 빈집 관리 역량강화 △빈집 활용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지방자치단체의 빈집 사후관리 역량강화 △빈집 관련 법·제도 개선 노력 등 기타 상호협력 사업 등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방소멸로 인해 빈집 문제는 지역사회 환경과 안전, 이미지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빈집 효율적 관리 및 공동대응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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