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텃밭에서 무더위 속에 일하던 90대 남성이 쓰려진 뒤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영천시 텃밭에서 의식을 잃은 90대 A씨를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음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A씨가 무더위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온열질환자로 분류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정철화 기자
chhjeong@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대구 동구서 중학생에게 새총 쏘며 위협한 50대男 체포
포항 용흥동 단독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져
포항 청하면 해상서 스킨스쿠버 하던 40대 여성 숨져
대구 달서구 대천동 공장 두 곳 화재⋯인명피해 없어
대구·경북 구름 많다가 맑아져⋯낮 최고 10도
연료 부족으로 멈춘 고무보트⋯해경 2명 구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