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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여성대학 개강… 배움·소통의 장 26년째 이어가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9-04 10:54 게재일 2025-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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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가운데)가  ‘칠곡여성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수강생들과 함께 럭키칠곡 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최근 ‘2025년 칠곡여성대학’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2000년 1기를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칠곡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칠곡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양·취미 과정부터 전문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이미지 메이킹, 재테크 교육 등 생활 밀착형 교양 과정은 물론 노인미술치료사와 같은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해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올해 과정은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특강에서는 ‘MBTI를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향을 확인하고 소통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선 관장은 “여성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강좌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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