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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상주시전우회,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에서 모범 보여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9-04 12:15 게재일 2025-09-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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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안전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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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안전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해병대상주시전우회. /상주시 제공

 

해병대상주시전우회(회장 최봉호)가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해병대상주시전우회는 상주보오토캠핑장(도남동 810-1 일원) 내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하며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구조 교육 프로그램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2회씩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장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수상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익수자 구조훈련에 참여했으며, 8월에는 상주보에서 투신한 학생 수색 작업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구조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해병대상주시전우회는 1992년 11월 14일 결성되어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 중 다수가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스쿠버다이버, 인명구조, 응급처치, 수상기구 조정 면허 등)을 소지하고 있으며, 인명구조 장비(긴급구조 차량, 보트, 스쿠버 장비 등)도 보유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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