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체류형 주거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거주 공간을 제공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주거시설 입주자 30세대를 모집한다.
체류형 주거시설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농촌 정착 이전 단계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농업 교육과 지역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주 준비형 주거 모델이다. 이를 통해 농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정착률을 높여 인구 유입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규모는 총 30세대로 전원형 16세대, 쉼터형 1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은 고령군 우곡면 포리 656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며, 농촌 생활 체험과 영농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체류시설 외에도 커뮤니티센터와 공동 정원, 산책로 등 공동시설이 함께 조성돼 입주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체류형 주거시설은 단순한 임시 거주 공간이 아니라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체류형 주거시설’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령군 인구정책실(☎ 054-950-625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