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웃사촌복지센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 기반 마련 마을복지대학, 마을공동체 가치와 마을조직화 필요성 배우다 주민 중심 공동체 복지 실천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주민들이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마을복지 활성화에 나섰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에 따르면 지경리는 최근 마을복지대학 운영과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거치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마을복지대학 교육에는 지경리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주민 조직화의 필요성, 마을복지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며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주도형 복지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경리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며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하며 마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은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복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면 신성2리와 현동면 도평1리, 주왕산면 부일2리에 이어 파천면 지경리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복지 모델을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