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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치매안전망 촘촘히 구축… 가은분소 개소로 읍·면 주민 접근성 강화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6-01 10:04 게재일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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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본격 운영… 가은·농암권 주민 가까운 곳에서 검사·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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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1일 가은읍 보건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 가은분소를 개소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사회적 과제 중 하나인 치매 예방과 관리에 더욱 촘촘하게 나서고 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1일 가은읍 보건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 가은분소를 개소하고, 오는 8일부터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은분소 개소는 치매관리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조치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가은읍과 농암면 주민들은 치매 관련 상담과 검사, 각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문경시는 읍·면 보건지소를 활용한 권역별 분소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밀착형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가은분소에는 치매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서비스 신청·관리, 치매 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치매돌봄지원사업(인공지능 스피커 지원) 등 치매 예방부터 관리, 돌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이나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가은분소(054-550-8155)로 하면 된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가은분소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가은분소 개소로 기존 본소권·문경권·산양권 등 3개 권역 체계에서 가은권을 추가한 4개 권역 체계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환자 관리, 가족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보다 세밀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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