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이 바뀌면 군민의 삶이 바뀐다”… 의성형 AI 행정 선도 선언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5대 공약 가운데 다섯 번째 공약으로 ‘AI 기반 행정혁신’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으로 군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의성을 대한민국 AI 행정의 선도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의성군이 이미 구축한 데이터정보센터와 AI 교육 기반을 활용해 행정 전반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국가AI전략위원회가 추진 중인 ‘AI 시대 기본사회 정책 방향’에 발맞춰 행정·복지·민원·산업 분야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AI 시대의 행정은 단순히 전산 시스템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선제적 복지,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청 내 AI 전담 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 업무 전반에 AI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서 작성과 보고 체계, 민원 처리 과정에도 AI를 적극 활용해 ‘서류 없는 행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반복 업무를 줄여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도 추진된다.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의성의 특성을 반영해 경로당과 마을 단위 행정을 연계하고 돌봄·건강·이동·생활 불편 민원 등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AI 활용 우수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행정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도 추진된다.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기업과 연구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방해 스마트농업과 고령친화산업, 생활복지 서비스 등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와 공정성, 책임성, 설명 가능성 등을 포함한 AI 윤리 기준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AI 행정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유철 후보는 “이번 공약은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의성이 보유한 데이터 행정 기반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라며 “AI를 행정 편의가 아닌 군민 행복과 복지 향상, 지역산업 성장의 도구로 활용해 의성을 대한민국 AI 행정의 기준이 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