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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육상팀, 전국 육상선수권서 금 2·동 1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6-01 13:23 게재일 2026-06-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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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김한나 정상 전국무대 빛냈다
경주시청 육상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주현이 여자 7종경기, 김한나가 여자 멀리뛰기에서 각각 우승했고, 김시원은 남자 멀리뛰기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경주시청 육상팀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80회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육상대회로 평가받는다.

여자 7종경기에 출전한 김주현 선수는 477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해 대회보다 73점 향상된 기록으로, 꾸준한 기량 발전을 입증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멀리뛰기 종목에서는 김한나 선수가 5.90m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은 다소 아쉬웠지만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국내 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남자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시원 선수는 6.82m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경주시청에 입단한 뒤 처음 출전한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자 세단뛰기 종목의 문성빈 선수도 14.74m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선전했다.

최요환 경주시청 육상팀 감독은 “80년 역사를 지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운동장 공사로 트랙 사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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