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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23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지난 14일 대구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대구시의원과 달성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는 농한기를 맞아 농자재 급등과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들에게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전 회원 오찬으로 더욱 긴밀히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올해 회갑을 맞이하는 회원에게 공로증과 기념품 세트를 전달했고, 후계농업경영인회를 위해 헌신해온 우수 회원에게 국회의원과 군수표창을 수여했다.아울러 달성군연합회와 상생협력 교류 중인 서귀포시연합회에서도 바다 건너 먼 길을 마다 않고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의리를 다시한번 확인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력 문제와 지원 사업, 다양한 교육 등 어려운 부분을 두루 살피는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2023-08-15

대구 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행사 성료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행복진흥원)이 최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26년째 자매도시로 꾸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는 평가다.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녹색기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9일에는 행복진흥원 소속시설인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지구를 위한 피켓, 업사이클링 악기만들기 및 공연, 지구를 지키는 식탁(비건요리) 프로그램, 3D프린터를 활용한 청소년 취미 엑스포 등이 운영됐다. 또한, 11일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세계청소년의 날 전야제 행사로 ‘청소년밴드-DAY’를 운영, 지역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세계청소년의 날 당일인 12일에는 지역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한 ‘2023세계청소년의날 기념 Festa’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렸다.행복진흥원 정순천 초대원장은 “앞으로도 행복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변화의 주역이자 미래를 향한 지성과 열정을 가진 대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들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2023-08-15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조직·사업 혁신”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이 최근 TF를 출범하고 시대상황에 맞게 조직과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희망비전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프로젝트명의 ‘2030’은 2030년대를 지향하며 적어도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또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으로 적극 흡수하고, 내부적으로는 50%에 달하는 2030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TF는 모두 3개팀으로 구성됐는데 각 팀의 과업을 살펴보면 △1팀 신 비전전략 수립 △2팀 조직혁신 △3팀 일하는 문화개선이다.1팀은 공단의 미션을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안심(산재보험)과 안정(근로복지)을 더하는 것으로 규정한다.2팀에서는 변화된 비전·전략에 따라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되는데, 산재보험·고용보험·근로복지·의료사업 등 기능적으로 다양한 본부조직의 효율적 재편을 검토하고, 현장조직은 고객의 접근성 제고와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재검토하게 된다.3팀은 일할 맛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일 가정 친화적인 근무시스템, 수평적이고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역량계발기회 확대, 악성민원 등으로부터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박종길 이사장은 “내외부 고객의 의견수렴과 공감이 핵심”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중점을 두고 ‘너의 비전이 아닌 나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과정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근로복지공단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은 3개월간의 TF작업을 거쳐 11월 중 발표될 계획이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8-13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가족 공동 시집 ‘길’ 발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회원사인 인천·경기지역의 일간지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이 다섯 번째 시집 ‘길’사진을 펴냈다고 밝혔다. ‘길’은 아들 한시훈씨와 함께 쓰고, 부인 김계하 여사가 표지화와 삽화를 그린 일종의 가족 공동 시집이다.‘길’은 모두 4부로 구성됐으며 1∼3부엔 한 사장의 작품 51편, 4부에는 한시훈씨의 작품 13편을 담았다. 1부에는 ‘물지게’, ‘풍경소리’, ‘사막의 한 그루 나무가 되어’를 비롯해 홀로 길을 걸으면서 느낀 외로운 마음을 표현한 17편을 실었다. 2부에는‘그 섬에 가고 싶다’, ‘우도’, ‘연평도엔 기차가 없다’등 섬을 여행하면서 얻은 감성을 담은 17편을 수록했다. 3부에는 ‘엄마 생각’, ‘밥 꽃’, ‘군불’을 비롯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시 17편을 선보였다. 4부는 아들 시훈씨가 쓴 한글 원문시 7편과 영역한 번역시 6편을 담았다.한창원 사장은 “10년 만에 신작 시집을 들고 길을 나선다. 가벼운 배낭 하나 메고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메모한 글들이다. 새로운 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모든 생명들과 나눈 이야기다”라고 시집을 소개했다.한편 한 사장은 1993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강’,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에게’, ‘홀로 사는 이 세상에’, ‘협궤열차가 지고 간 하루’ 등이 있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2023-08-13

“경북형 친환경·책임·투명경영 실천”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3층에서 2023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전략 및 실천 방향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경영(E), 책임경영(S), 투명경영(G)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ESG경영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ESG경영 추진계획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친환경경영 분야에서는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여성가족플라자 절전 캠페인 등 3개 실천과제를 세웠고, 책임경영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활동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일하기 좋은 행복일터 조성 등의 구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또한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의사결정구조의 다양성 확대 △윤리·준법 경영 실천 △직장 내 ESG 문화확산 등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에 관해 논의했다.하금숙 원장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의 경북형-ESG ‘10起운동’과 연계하여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