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오의수, 부녀회장 박숙자)는 최근 초복을 맞이해 달성군민독서실 식당에서 삼계탕 및 밑반찬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복을 전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이번 행사는 ‘사랑의 맛바구니’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회원 40여 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손수 손질한 재료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포장했으며, 준비한 삼계탕 및 밑반찬은 달성군 지역 내 취약계층 54가구에 전달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오의수 협의회장·박숙자 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듬뿍 담아 삼계탕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정지성 화원읍장은 “날도 더운 이른 아침부터 아낌없는 봉사를 하시는 화원읍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천내천 명품산책로 가꾸기 사업, 영농폐기물 및 헌옷 수거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7-12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호텔 금오산에서 하준호 제11대 구미시 새마을회장 및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새마을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은 식전 공연과 의식행사, 물품 기탁식, 케이크 절단식 후 새마을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총 1천만원 상당의 쌀(10㎏ 200포)과 라면 220박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시의 새마을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이 시민의 삶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도록 구미시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가 깊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활력과 통합을 이끌 수 있도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단체가 일심동체가 되어 앞장서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새롭게 취임한 하준호 회장은 그동안 모자원, 요양원, 농아인협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지난 6월 22일에는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미/김락현기자
경운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경운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 밖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교류를 목표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같은날 대구 수성구 꿈드림 센터 외 4개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은 경운대의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 등 항공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멀티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학부, 간호학과, 항공관광서비스학과에서 개별 맞춤형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경운대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부터 대구YMCA,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도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꿈드림 센터에 따르면 대구시에는 2021년 기준 학교 밖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0.48%로 각 구별로 ‘꿈드림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전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지만, 학교 밖에서는 진로와 적성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7급 이상 행정직 여성공무원(회원 156명)의 모임인 경산시청 여정회(회장 김영위)는 12일 기부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승진‧전보 축하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 여정회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전보 축하 화분 500개를 직원들에게 기증받아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과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올린 200만 원의 판매 수익금을 상반기 화분 나눔 행사 판매 수익금과 함께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여정회는 2016년부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인사철이 되면 배달되는 많은 축하 화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하 화분 나눔 행사를 정기인사 후 진행하고 있다. 김영위 여정회장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판매한 수익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정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제34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에 정연국(54·사진)소장이 부임했다.정 소장은 대구 달성 다사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정연국 소장은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2년 영주국유림관리소 경영총괄 담당을 거쳐 산림청 산림자원과,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장,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감사계장,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실 임업통상팀장을 역임한 산림행정전문가다.정연국 소장은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현장의 적극행정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임업인과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산림 100년 비전을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부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2023-07-11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회장 남홍우)은 11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 백미 105포(3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대구지역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대구 수성구 메트로팔레스어린이집(원장 김윤경)은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은 11일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초복을 맞아 경로식당을 찾은 500여 명의 어르신들께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 해도동(동장 윤은하)이 11일 해도동 일원에서 ‘내집 내가게 내가 청소하는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11일 ‘상호존중 청렴DAY’를 맞아 대구지부 1층 사무실에서 임동문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 봉사동아리 20명은 최근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에 위치한 다무포하얀마을에서 페인팅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 시민이 엑스코의 경관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반려식물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1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김무자 씨와 장의시 씨 부부가 정성으로 가꾼 반려식물 5점을 엑스코에 기증했다.엑스코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김 씨 부부는 평소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자주 방문했다. 이들은 엑스코 로비와 광장을 수놓은 조경수와 화분 등 쉼터를 발견하고, 북구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는 엑스코 지역 명소화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기른 반려식물을 전달했다.이와 같은 고마움에 엑스코는 지역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관 개선 및 녹음공간 확대에 활용한다.엑스코는 기증자의 마음을 담은 반려식물을 엑스코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서관 전시장 1층 로비에 ‘시민 기증 코너’를 마련해 비치해 두었다.일반 시민에게 물품을 기증 받은 것은 엑스코 설립이래 처음이다.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엑스코에 관심과 애정으로 보탬이 돼주신 시민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엑스코 일대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0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위원들의 회비로 직접 장을 보고 조리해 결식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밑반찬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삼계탕·대보름음식·떡국 등 계절별 특식을 마련하기도 한다.이번에는 초복을 맞이해 손수 준비한 삼계탕을 기존 밑반찬 지원세대 외에도 여남동 소재 환여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해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문정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며, 우리를 기다릴 이웃을 생각하면 봉사활동을 멈출 수가 없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설 23인에 위덕대학교 배예빈(20·사진) 선수가 발탁됐다.배예빈 선수는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양발 킥 능력과 볼 소유, 드리블의 강점을 바탕으로 황금세대의 뒤를 이어 차세대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아 왔다.배 선수는 포항 상대초 4학년 때 유효준 감독의 눈에 띄어 축구에 입문한 후 화려한 자질을 뽐내며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포항 항도중과 포항여전고를 거치는 동안 줄곧 축구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공격 센스가 좋고 양발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미드필더로 초중고 무대를 누비는 동안 우승컵을 들지 않은 적이 없었다.배 선수는 지난해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서 U-20 대표팀에 17세 나이로 월반 합류했고,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등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활약했다.또 캐나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확한 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문하연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차세대 유망 자원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배예빈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뽑혀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KEIT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청렴한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등 윤리경영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이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렴나무 열매 맺기 △협력업체 공동 윤리청렴·인권 선언식 △기관 부패취약 분야 특강 △청렴·인권 영화 상영 △윤리청렴 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가 개장을 앞둔 지역 내 해수욕장 주변의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특별위생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이번 점검은 10개반 21명(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이용이 증가하는 해수욕장 주변 일반·휴게음식점, 빙과류·커피류 제조업소 등 1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여경화)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시골의 노인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날 은하수로타리클럽 여경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자매마을인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60여 명과 준비해간 삼계탕과 수박 등 음식을 함께 먹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사진여경화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무더위로 지쳐계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2006년 2월 창립한 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지역 장애인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여름 키트를 전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종합영양제와 미숫가루, 손 선풍기 등 10여 종으로 구성된 여름 키트 30세트와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이 직접 끓인 삼계탕과 김치 30세트를 후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1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 참석.
2023-07-10
포항시 남구 효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옥상)는 10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자동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2천만 원)를 예방한 달구벌신협 푸른숲 지점 배 모 대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 홍보 간담회를 가졌다.
포스코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은 최근 포항시 남구 해도동(동장 윤은하)에 소재한 화목경로당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치위생과는 최근 포항여중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치과위생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는 10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39곳을 방문했다.
대구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및 저소득 가구에 삼계탕과 미숫가루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상주시 동성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은수, 석혜숙)는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소방서가 10일 네팔 국적의 다칼 켐라즈’씨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9시 28분쯤 북후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돈사 직원인 다칼 켐라즈씨는 동료와 식사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했으며, 주변 직원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이후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9시 57분쯤 완전히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약 220만7천 원의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심학수 서장은 “119 신고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화재진압까지 다칼 켐라즈씨의 행동은 매우 신속하고 정확했다”며 “큰 인명·재산 피해를 막은 다칼 켐라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칼 켐라즈씨는 평소 직장 내에서 자위소방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이는 1972년 7월 영천농협 창립 이래 50주년 만에 이룬 쾌거로, 최근 급격한 금리 변동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달성한 성과다.영천농협의 금융 사업은 역대 조합장들이 쌓아놓은 바탕위에 성영근 조합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현재 영천농협은 약 4천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본점을 포함해 7개 사업장에서 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및 클린주유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등 조합원을 위한 경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천농협은 2015년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2016년 NH손해보험 연도대상, 2019년 NH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성영근 조합장(현 농협중앙회 이사)은 “금융자산 1조원 달성은 그동안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다. 더불어 한마음 한 뜻으로 사업추진에 힘써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 영천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천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0일 신임 장종용 북구청장이 주재하는 첫 북구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날 회의는 지역의 당면현안 공유로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참석자는 북구 15개 읍·면·동장과 구청 부서장 등이다. 회의에서 우수맨홀 내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강우 시 침수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도로 측구 이물질 제거 △상습침수구역 순찰 강화 △도로보수원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하천 범람 대비를 위한 하상 정비 등의 해결방안을 위한 토의가 이뤄졌다.또 강풍에 대비해 도로표지판과 그늘막 등 도로시설물의 파손여부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노후된 시설물의 경우 즉각적으로 정비 및 교체해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장종용 청장은 “부서 간 재난 상황공유와 신속한 대처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