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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권영진 전 시장이 말하는 ‘대구의 미래’

계명문화대학교 금융부동산과는 최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초청해 ‘대구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금융부동산과 이태정 학과장,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권 전 대구시장은 △대구의 어제 그리고 오늘 △코로나 19의 위기와 위대한 대구시민 △내일을 위한 도전과 혁신의 과제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특강 이후 참석한 학생과 지금까지 대구가 이룬 발전과 앞으로의 도전과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특히 현재 대구의 주요 관심사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과 균형발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 대구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태정 학과장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대구의 발전과 도시문제 해결 등 대구의 도전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금융부동산과 학생들이 대구의 발전과 더불어 대구의 금융 및 부동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6-07

포항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포항시가 6일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군 부대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과 위령무, 현충일 노래 합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축소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이에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들을 배치해 행사장의 질서를 유지했다.이날 충혼탑 입구에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김형훈)의 부대행사로 50여 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기개와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호국영령들 앞에서 애국심을 되새기고, 포항과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