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74·오른쪽) 대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추천포상’에 선정, 최근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사진12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19명이 받았다.박 대표는 대구 동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611명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의 교복지원, 동구사랑나눔행사 백미 500포 및 성금 6천만 원, 코로나19 방역용품 2천만 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10억 원 등 40여년간 현재까지 약 16억 원 상당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그는 지난 1978년 대구에서 타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모범납세자로 선정이 될 만큼 투명한 사업 운영을 해온 것은 물론, 매년 개인 수입의 70%정도를 사회에 환원해오며 영리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길을 제시했다.박윤희 대표는 “사업이 잘 될때도, IMF를 겪으며 부도 위기를 맞이할 때도 세상이 나와 회사를 키웠다”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신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4
포항시 남구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가 지난 13일 인덕어울림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운영을 재개했다. 사진포스코의 지원으로 2018년 6월 처음 문을 연 제철동 무료급식소는 평일 12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점심을 제공했지만,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운영 중단됐었다.제철동에서는 승강기 및 침수구역 복구와 급식소 장비 구입, 가스 안전점검 등 인덕어울림복지회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 상반기 평생학습을 개강하고 무료급식소 운영도 재개했다.이윤우 제철동장은 “무료급식소 운영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포스코와 자생단체, 군부대 등 자원봉사팀과 운영기관(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웃음이 가득한 급식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태교는 숲의 경관과 자연소리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산모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사진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희망부부, 임신부부, 출산부부 등 참가자의 가족 유형에 따라 당일 또는 1박 2일 숙박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 임신부 숲속 요가, 숲길 걷기, 임신부 탄력밴드 운동, 내 손안의 숲 등이 있다.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숲e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2팀에 문의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운영된다.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숲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의 정서안정, 출산 산모와 가족의 면역증진 등 산림치유로 건강한 태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대한민국 대표 청년 단체인 (사)한국청년회의소가 동서화합과 상호협력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상주JC(회장 곽근탁)와 광주여자JC(회장 이정민)는 최근 광주 5·18 민주화 묘지 ‘민주의 문’에서 영호남 청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선언식에는 신희철 경북지구JC 회장, 정희철 광주지구JC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참석해 5·18 묘지 참배와 선언문 발표 등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곽근탁 상주JC 회장과 이정민 광주여자JC 회장은 “영남과 호남의 청년들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며 “대한민국 대표청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희철·정희철 경북·광주지구 회장은 “우리 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인적 교류 확대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자”며 “영호남 화합과 국민대통합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을 열어 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제5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 20여 명이 참여해 그간 추진해온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 및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의 일정과 기준을 면밀히 분석, 공유했다. 또한, 올해 안동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추진 주체 간 역할과 사업 방향성도 재점검했다.안동시는 올해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5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예비사업을 추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안동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주체들이 시민주도의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무수한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며 문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3일 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실질적 의무 위반 예방을 위한 고공행진(고민하고, 공정한 행동으로 진단하다) 다짐 대회를 실시했다.
2023-03-13
삼영테크(DS그룹, 회장 정희준)는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컴퓨터 3대(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는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울진군은 대형산불 발생 1년을 맞아 피해주민의 아픔을 보듬고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최근 군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서문시장 2지구 종합상가상인회(회장 김동섭)는 최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내의, 이불, 담요, 의류 등(1천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상주시 외남면의용소방대(대장 황태연)는 최근 대구 군사시설 상주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칠곡경찰서 교통조사팀이 최근 2022년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돼 인증패 및 포상을 수상했다.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재능봉사단은 지난 11일 포항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10개의 재능봉사단체가 참여했고, 포항제철소 임직원 220명이 주말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봄을 맞이해 포항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일부 재능봉사단은 봄맞이 재정비 활동에 주력했다. 그 중 문화재돌봄봉사단은 문성리 새마을 발상지를 포함한 세 개의 개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문화재 보호에 앞장섰다.문화재돌봄봉사단원들은 문화재 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수시로 문화 교육을 이수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하며, 포항시 문화유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문화재돌봄봉사단장 왕승호씨는 “문화유산 환경정화 활동도 중요하지만, 단원 개개인이 문화해설사가 돼,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라며 “우리 봉사단도 문화의 유래와 역사를 끊임없이 공부 하게 된다”고 전하며 봉사활동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기 코딩 교육 열풍이 불면서 창단된 ‘와우나눔 코딩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및 인근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코딩봉사단원들은 수개월간 공부하고 고민해 자체 교재를 개발했다.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배움을 제공하는데 앞장서왔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자매마을나눔활동, 1%나눔재단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북여성친화기업과 경북광역새일센터의 협력 강화을 위해 경북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경북여성친화기업 G-day를 개최했다.경북여성친화기업 G-day는 지난달 2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 북부권역을 시작으로 남부권역은 지난 3일 성주창의문화센터에서, 동부권역은 7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경북여성친화기업 G-day에서는 현판 전달식과 함께 경북광역새일센터의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여성친화기업과 새일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천하는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하고 직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오염만)가 지난 10일 2층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날 간담회에는 오천지역 6개 학교(구정초, 문덕초, 원동초, 신흥중, 포은중, 오천중학교)의 교육복지사들과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영조) 직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주요 복지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또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초등학교 입학 자녀 30여명을 발굴·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비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복지사들 중 학용품비 지원 대상군이 있는 초등학교의 교육복지사들에게 인당 10만원 상당의 학용품비 교환권을 대신 전달했다.오염만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편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동·청소년이 가득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라기자
상주시는 최근 제4대 상주시 옴부즈맨에 이범용 전 칠곡 부군수를 위촉했다.이범용 옴부즈맨은 상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경상북도 칠곡군 부군수 등을 지냈으며, 지난 제3대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됐다. 그는 시민 고충민원 처리와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3대 옴부즈맨 역임 시 131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도입한 상주시 옴부즈맨은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이범용 옴부즈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옴부즈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행정구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상주시의 옴부즈맨 제도는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신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에 전형석 전 영업시스템처장이 임명됐다.13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전 본부장은 1995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본사 인력처 노무후생팀장, 영업시스템처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전 본부장은 취임식에 앞서 가장 먼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를 방문해 휴게소 관계자를 만나 청년창업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민 만족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전형석 본부장은 “청렴, 안전, 혁신, 4차 산업 접목의 4가지 중점 사항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해 신뢰받는 조직,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안전한 고속도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휴게소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시켜 우수 지역본부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3일 사랑의 집수리 600호 탄생을 기념했다. 사진‘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울진군 관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하여 단열, 샷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특화사업이다.지역주민이 혜택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주민체감형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5년 첫 삽을 뜬 후로 18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시행하여 그 지원 금액만 해도 약 39억 원에 달한다. 그 결과 마침내 600번째 사랑의 집수리를 달성했다.600호 가구 수혜 어르신께서는 “창호가 너무 낡아 비가 집안으로 들이치고 차가운 바람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창호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주고, 주방까지 깨끗하게 수리해 줘서 요즘은 살맛이 난다”라며 “한울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박범수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락하게 보냈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라며 “올해에는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가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울진/장인설기자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민순남)․제15대(신말자) 회장 이‧취임식=14일 오후 2시 영천시 평생학습관 2층 우석홀.
제35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박남희 교수(55·사진)가 취임했다.박 신임 동산병원장은 1992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 행정부원장, 심혈관센터장, 장기이식센터장, 수술센터장, 흉부외과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영지원처장, 감사실장, 기획차장 등을 역임했다.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박 병원장은 20년 넘게 수많은 환자들의 심장을 수술해오며 이들의 삶을 다시 뛰게 만들어 왔다.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뿐만 아니라, 박남희 원장이 집도하는 장기이식 분야에서도 지역 최초와 최고의 성과들을 기록해왔다. 지난 2017년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에 성공했고, 2020년에도 지역 최초로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에 성공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12
구미시는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 주관으로 지난 11일 시청 후면주차장에서 2023년 ‘시민 소확행 서비스 및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첫 개장했다.
계명대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60·사진)가 지난 1일 제22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조 신임 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장,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비상대책본부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또한,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부인중개암연구회 회장,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대한암학회 이사, 대구시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특히, 2011년 6월 계명대 동산병원에 로봇수술을 도입해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의학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과를 냈다. 또, 2015년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과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에도 성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장현우 회장이 지난 10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9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현숙)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태사묘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 안동 태사묘에서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정필)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지난 10일 7층 회의실에서 실종 예방 및 사회적 치안 약자 보호를 위해 (주)카페봄봄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문건설 상주시협의회(회장 천화식)는 최근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포스코 협력 업체인 (주)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회장)가 지난 10일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및 가계곤란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원기업은 9년 전부터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그동안의 누적 장학금은 2억9천여만 원에 이른다.이날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진홍 (주)금원기업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는 우수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왔다”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법조인들이 더욱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포항에서 공부했던 시간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고 격려했다.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및 여러 국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미국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금원기업 장학금을 받은 아룬 뚜민(Aroon Thumin·파키스탄) 학생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걱정이 적잖았는데 당분간은 학업에만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하며 환하게 웃었다.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금원기업이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갈 훌륭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금원기업에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했다.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하며 2002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미국의 8개 주에서 545명의 미국 변호사를 배출했다. 졸업생 대비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70%를 상회할 정도로 우수하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안심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서희열)위원들은 최근 대구 동구 안심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국 새일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달 16일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리고 이달 8일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관 종사자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았다.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지역센터 역량 강화 성과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광역형 우수센터로 단독 선정됐고 새일센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광역형 우수센터와 최고등급에 선정된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0년 여성가족부 경북새일지원본부로 지정된 후, 도내 8개 새일센터(경산·경주·구미·김천·영주·영천·칠곡·포항)의 사업 활성화 지원과 찾아가는 새일정책 구독서비스 ‘새일참견’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 왔다.새일센터가 없는 15개 시·군에 취업상담사 파견을 통해 경북여성들이 자신의 역량과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분야로 취창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창업 분야 직업교육훈련, 창업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G스타트업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및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올해에도 여성특화 취·창업전문기관으로서 혁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새일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