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2일 해도동 형산경로당에서 ‘도로횡단 5원칙’ 을 안내하며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025-02-13
경북대학교 최세휴사진 공과대학장이 과학기술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학장은 2022년에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주관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2022년 2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과학기술실용공학부’를 개설해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 사업으로 지역의 전략 산업인 ABB, 로봇 등과 연계해 신기술 분야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최세휴 학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창의적 연구성과를 실용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및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 분야에 대한 동향 파악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KNU StarAcademy 단기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과학기술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12일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이 새로운 근무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결연 증서 전달 △청렴 다짐식 △효율적 멘토링제 운영을 위한 멘토-멘티간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종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현장에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열린 마음과 열정으로 공직 생활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영남대 씨름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11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남대 씨름부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꾸준히 이어져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금액은 총 5200여만 원에 이르고 후배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지원에 사용된다.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은 “선배들이 씨름부에서 받은 배려와 지원을 잊지 않고,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영남대 씨름부가 앞으로도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권기홍사진 전 노동부 장관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권 전 장관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 교수와 통일문제연구소장, 단국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2003~2004년 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노동법 개혁을 주도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 분과위 간사를 거쳐 초대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방분권과 자치,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경제정책 등을 추진했다. 빈소는 대구 영남대 의료원 장례식장 특 30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2-12
포항시 남구 상대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배수찬)는 12일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대동 신년교례회’ 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동장 이은주)은 12일 어르신 돌봄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6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오천읍 오어사(주지 성주스님)는 지난 11일 백미 20kg 50포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허성욱)에 기탁해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11일 보육·출산·가족 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는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시·군 보건소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102명이 참석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방에서 회복까지’라는 목표 아래 정신질환 예방부터 조기 개입, 치료 및 사회 복귀, 자살률 감소까지 포괄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 정신건강·생명안전망 구축,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자살 요인 감소 등 다양한 사업 확대 계획이 발표됐다. 사공정규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사공 센터장은 “우리 사회는 이제 마음에 투자해야 할 때”라며 정신건강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정신건강 관리가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사회 전체의 안전과 행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북 도민의 정신 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지역 내 정신 건강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현재 도내 2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2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며, 정신 질환 예방, 조기 개입, 치료 연계, 재활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훈련교관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모발을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해병대에 따르면 부사관 교육대대 훈련교관인 김해인 중사가 지난달 21일 4년간 기른 약 50cm의 머리카락을 ‘어머나 운동본부(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중사는 평소 짧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왔으나 4년 전 국방일보에서 모발 기부 기사를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되어 본인도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4년간 훈련교관 임무를 수행하며 긴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불편했으나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에 기르게 됐다. 김해인 중사는“어렵지 않은 것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해 병마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을 퍼트려 다 같이 동참할 수 있는 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모발은 소아암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해병대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간부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이 이어져 오고 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포항 구룡포읍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안주석)는 12일 구룡포행정복지센터에서 안주석 위원장 및 각 자생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개발자문위원회에서 추진했던 제12회 말 목장성 산행과 같은 각종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 등 2024년 한해의 성과를 결산했다. 또 지역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황보관현, 장복득, 이순자 위원에게 각각 시장상을, 오상래, 이동희, 이명관위원에게는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안주석 위원장은 새롭게 추진할 여러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올해에는 위원 모두가 더욱 힘을 내 주민간의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구룡포읍개발자문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11일 오천농협 회의실에서 오천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진엽, 박용선 경북도의원, 박칠용, 임주희, 함정호 포항시의원, 허성욱 오천읍장, 최병익, 김태은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각 지역에 활동 중인 지역대장 및 오천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신임 김광현 남성대장, 손수경 여성대장은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면서 오천읍 최고의 봉사단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대원들과 함께 지역의 안전파수꾼이 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11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제40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로부터 기관포상을 수상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 적십자회비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수성구청(청장 김대권)은 지난 11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전형엽 일병과 고(故) 전달근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 전준영, 전우식, 전우곤씨를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두 참전용사는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 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고 전형엽 일병의 조카 전준영님, 고 전달근 상병의 조카 전우식님, 전우곤님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추진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실물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참전용사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것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시 남구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10일 신규 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다목적복지회관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5-02-11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영숙)은 11일 복지관 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여 명을 모시고 오곡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11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서 오천읍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을사년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8일 임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따뜻한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13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KERIS)은 지난 10일 디지털미디어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대표 박준호)과 콘텐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HXD화성개발(대표 박종수)은 최근 부산 금정구 금사동지식산업센터2단지 신축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종수 대표를 비롯 각 현장소장, 안전보건관계자, 본사 팀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 중점추진과제 등 의견을 교류했다. 또 △안전법규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수준 향상 △원.하도급 상생협력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을 다짐하며 회사의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발표했다. 앞서 HXD화성개발은 현장 임직원 및 본사의 각고의 노력으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 고용노동부주관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해 안전에 대한 경영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총괄하는 본사 안전실 및 각 공사현장, 협력업체간의 안전 교류 확대를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대석 HXD화성개발 안전실장은 “이번 중대재해 ZERO 선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하는 상생협력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해 현장 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에 앞장서 앞으로도 중대재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시 청하면 이가리 마을이 어촌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 마을에 주민 주도 소득사업을 위한 ‘이가리마을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9일, 이가리 마을회관에서는 61명의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협동조합은 마을 주민들과 이가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힘을 모아, 오랫동안 방치됐던 폐교를 활용해 낙후된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립됐다. 협동조합 설립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이후 본격화됐다. 경북교육청의 주민주도 폐교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설립이 가속화됐고,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거쳐 73명의 조합원으로 창립하게 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협동조합 정관 심의, 임원 선출, 사업 및 예산 심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장식 씨는 이가리 토박이로, 마을 사정에 정통하고 협동조합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어 든든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장식 초대 이사장은 “수산자원의 고갈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가리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나갈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주민소득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을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가리마을협동조합은 앞으로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구 이가초등학교를 캠핑장 및 어촌체험장으로 조성하고, 지역 수산물 가공 및 판매, 농어촌 민박 및 관광 서비스,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어촌마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광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장은 “어촌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주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이 바로 마을협동조합이 될 것”이라며 “마을협동조합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이가리 마을이 어촌 재생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체육회가 11일 남부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및 회원단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다양한 전통음식을 구입하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재한 회장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 동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는 포항시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서구청(청장 류한국)이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구·군 위생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이번 평가는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안 추진한 위생행정 전반을 5개 분야 48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식중독 예방 관리 등 식품 안전 △음식점 위생 등급제 관리 등 음식문화 선진화 △공중·게임업소 관리 △식품위생감시원 확보 등 위생행정 인프라 △특수 시책 등이다. 서구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체계적이고 촘촘한 위생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사)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지회장 공재덕, 이하 시지회)는 11일, 회원들과 독거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윷놀이 토너먼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에코라이프 포항시지부와 오천지부, 그리고 시지회 임원진의 후원으로 다양한 물품이 기증돼 이 물품들은 윷놀이 참가자들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한종석)은 11일 동해면 지역 40여개 경로당 및 쉼터를 대상으로 에어컨 점검·세척, 방역(1700만 원 상당)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활동은 2020년 9월 동해면과 체결한 자원봉사 협약에 따른 것으로 6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종석 회장은“회원들의 순수한 봉사 열정으로 올해도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동해면장은“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시는 포항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 공진국)는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먹기 좋게 조리한 오곡밥과 다섯 가지 나물, 부럼, 과일 등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오곡밥은 풍요와 건강을, 나물은 평안과 복을, 부럼은 액운을 막고 소망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공진국 공동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원 기계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뜻깊은 행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